카테고리 없음

2025 수능 대비 영어 모의고사 공부법|유형별 접근 전략 총정리 (듣기, 어법어휘, 독해, 빈칸, 순서삽입 등)

OK영어 2025. 5. 15. 18:25

✅ 영어 모의고사,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영어는 수능뿐 아니라 내신, 모의고사에서도 학생들의 성적을 가르는 핵심 과목입니다. 특히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형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 최적화된 평가 도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영어 모의고사는 듣기, 어법·어휘, 독해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평가 방식과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떤 학생은 듣기에서 점수를 쉽게 얻지만 독해에서 고전하고, 어떤 학생은 어휘력 부족으로 문맥 추론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전체 문제를 골고루 잘 풀기 위해서는 유형별 특성과 출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어 모의고사의 주요 유형을 소개하고, 각 유형에 맞는 공부 전략과 접근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영어 모의고사 듣기 영역이란?

영어 모의고사의 듣기 영역은 총 17문항으로 구성되며, 시험의 초반부 약 25분 동안 진행됩니다. 이 영역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기반으로 대화나 안내 방송, 광고 등의 내용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초반에는 간단한 인삿말이나 상황에 맞는 반응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How are you?"라는 질문에 어울리는 응답을 고르거나, 요청이나 제안을 듣고 그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을 선택하는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이 시기의 문항은 비교적 짧고 쉬운 편이며, 기본적인 듣기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후에는 그림과 설명을 연결하거나, 남녀 간 대화를 듣고 관계, 장소, 이유 등을 파악하는 문제가 주어집니다. 중후반에는 공공장소 안내, 전시회 소개, 공지사항처럼 실제 상황을 묘사한 담화를 듣고 세부 내용과 의도 등을 추론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 팁: 듣기는 반복 기회가 없기 때문에, 문제와 선택지를 미리 읽고 핵심 단어를 예측한 뒤 듣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 환경을 모의 훈련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 모의고사 어법·어휘 영역이란?

영어 모의고사의 어법 및 어휘 영역은 문장의 문법 구조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이 영역은 보통 2~3문항 정도 출제되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파트입니다.

어법(문법) 문제는 주로 시제, 수일치, 태(능동/수동), 관계사, 가정법, 접속사, 전치사 등 핵심 문법 요소를 기반으로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문장 속 동사의 시제가 앞뒤 문맥과 일치하는지를 묻거나, 주어와 동사의 수가 적절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어휘 문제는 문맥 속에서 가장 적절한 단어를 고르는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뿐 아니라, 뉘앙스와 용법까지 고려해야 하며, 유의어와 혼동하기 쉬운 어휘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 중에서도 문장 분위기나 주제에 맞는 단어를 고르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 팁: 문법은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를 유형별로 정리해 반복 학습하고, 어휘는 예문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쓰임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어 모의고사 독해 영역 주요 유형

영어 모의고사의 독해 영역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과 글 전체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내용 일치/불일치, 문장 삽입, 문장 순서 배열 같은 유형은 지문을 단순히 해석하는 것을 넘어, 글의 흐름과 필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 1. 내용 일치/불일치 (True or False)

이 유형은 제시된 글과 보기에 나온 문장들이 서로 일치하는지, 혹은 불일치하는지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3~4개의 문장이 주어지고, 이 중 몇 개가 글의 내용과 맞지 않는지를 고르는 형식이 많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문의 디테일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보기에 제시된 문장이 지문과 유사하더라도 단어 하나의 뉘앙스 차이나 시제 변경으로 인해 틀릴 수 있으므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본문에서는 “He rarely travels abroad.”라고 했는데 보기에는 “He often travels abroad.”라고 제시되었다면, 이는 명백한 불일치입니다. 이처럼 빈출 표현이나 부사, 시제의 작은 차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 2. 문장 삽입 (Sentence Insertion)

문장 삽입 문제는 문맥상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위치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하나의 문장이 주어지고, 지문 내 ①~④번 위치 중 어디에 삽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를 묻습니다. 이 문제는 글의 논리 구조, 연결어 사용, 앞뒤 문장의 주제 연계성을 함께 고려해야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 문장이 “This is why many experts recommend daily exercise.”라면, 그 앞에는 ‘운동의 필요성’이나 ‘건강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문법적 연결만 보지 말고 내용적 흐름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문장 순서 배열 (Sentence Ordering)

문장 순서 배열은 제시된 문장 여러 개를 올바른 순서로 배열해 글의 구조를 완성하는 유형입니다. 이 문제는 논설문, 설명문, 예시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제되며, 글의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제 제시 → 설명 → 예시 → 결론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문장 간의 논리적 연결어(예: however, therefore, for example 등)를 단서로 활용하면 순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칭 대명사(he, this, it)나 접속어(also, but 등)는 문장이 다른 문장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앞 문장과의 연결을 고려해 배열해야 합니다.

이처럼 독해 영역의 문제들은 단순히 어휘를 아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지문 전체의 논리 구조를 파악하고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형별로 구조를 익히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며 논리적 사고 훈련을 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입니다.

🔲 영어 모의고사 빈칸 추론, 장문 독해, 실용문 독해 설명

🔲 1. 빈칸 추론 (Inference Completion)

빈칸 추론 문제는 글의 흐름 속에서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단어 또는 문장을 추론하는 유형입니다. 단순히 문법적으로 맞는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글의 논리 전개와 의미 흐름을 파악하고, 빈칸이 어떤 기능(예: 결론, 전환, 요약 등)을 수행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빈칸 앞에서 “However,”로 시작하며 부정적인 내용을 말했다면, 빈칸에는 그것을 반박하거나 대조하는 긍정적인 내용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접속어, 지시어(this, that), 감정 표현 등의 단서를 통해 글쓴이의 논리적 흐름을 따라가며 정답을 추론해야 합니다.

이 유형은 어휘력, 문장 구조 파악 능력, 논리적 사고력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며, 시험 후반부에서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고난도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 2. 장문 독해 (Long Passage Reading)

장문 독해는 3문단 이상의 긴 글을 읽고 그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유형으로, 영어 모의고사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파트입니다. 주제는 과학, 사회, 인문학, 환경 등 매우 다양하며, 문제는 글의 요지, 세부 내용, 어휘 추론, 주제문 찾기 등으로 구성됩니다.

장문 독해 문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스키밍(Skimming): 전체 글의 주제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빠르게 읽기
  • 스캐닝(Scanning):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자세히 읽기
  • 단락별 핵심 요약: 각 문단의 핵심 문장을 파악해 글 전체 구조 이해하기

장문 독해는 시험 막바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에 쫓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먼저 읽고, 어떤 정보를 찾을 것인지 미리 정한 뒤 지문을 읽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 3. 실용문 독해 (Practical Reading)

실용문 독해는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문서(광고, 공지사항, 이메일, 전단지 등)를 바탕으로 정보를 파악하는 유형입니다. 지문은 상대적으로 짧지만,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해야 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연수 신청 안내문을 제시하고 “신청 마감일은 언제인가?” 또는 “이 안내문을 가장 먼저 접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은 실용적 질문을 묻는 형식이 많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해석을 넘어서 정보의 위치, 조건, 우선순위 등을 정리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실제 생활 속 독해 능력을 반영하고자 하는 최근 평가 경향과도 연결됩니다.

✅ 정리하자면

빈칸 추론: 논리 흐름 파악과 추론 능력 필요
장문 독해: 전체 구조 이해 및 정보 요약력 중요
실용문 독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추출력 요구

이 세 가지 유형은 단기간 암기로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출문제 반복 훈련, 유형별 시간 안배 연습, 그리고 핵심 키워드 파악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이 고득점의 핵심입니다.
댓글수1